"국내외 차트 올킬+MV 천만뷰"..제니, '솔로'로 증명한 음원퀸 저력(종합)[Oh!쎈 이슈]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11.13 13: 33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무서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외 차트를 '올킬'하며 '음원퀸' 자리에 오른 것.
제니의 첫 솔로곡 'SOLO(솔로)'는 국내 음원차트 1위를 휩쓴 것은 물론, 아이튠즈 40개국 1위를 달성했다. 뮤직비디오 조회수 역시 단숨에 천만뷰를 돌파하며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제니의 위력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한다.
◇10일, 11일 무대 첫 공개

제니의 '솔로'는 데뷔 후 블랙핑크 중에서 가장 먼저 공개된 솔로곡. 팝적인 요소가 더해진 힙합 장르의 곡으로 그동안 블랙핑크 히트곡들을 만들어온 테디가 작사를, 테디와 24가 작사를 맡았다. 제니는 보컬과 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드러냈으며, 100% 제니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음원 공개에 앞서 제니는 지난 10일과 11일에 개최된 블랙핑크의 서울 단독 콘서트에서 '솔로'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공개 직후 '블링크'들의 열광적 환호를 이끌어낸 가운데,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로 음원 공개에 대한 기대감이 쏠렸다.
◇12일 공개→진입 1위→차트 올킬
제니는 지난 12일 오후 6시 신곡 '솔로'를 공개했다. 발매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폭발적인 '리스너'들의 귀를 자극한 제니의 '솔로'는 이날 오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과 엠넷, 지니뮤직, 벅스 올레뮤직에서 1위로 진입했다. 차트 개편 이후 진입 1위는 아무나 이뤄낼 수 없는 기록. 데뷔 이래 첫 솔로곡으로 이 같은 성적을 이뤄낸 터라 더욱 놀랍다.
제니는 1위로 진입한 직후 자신의 SNS에 "모두에게 감사하다. 이건 너무 과분하다. 수많은 블링크들에 감사하다. 오늘은 특별한 날이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연이어 발매 당일 오후 11시 기준 멜론을 비롯한 올레, 지니, 소리바다, 벅스, 엠넷, 네이버, 몽키3 등 8개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하며 '음원퀸'의 저력을 보여줬다. 
◇아이튠즈 차트 40개국 1위
'솔로'는 아르헨티나, 아르메니아, 바레인, 벨라루스, 브라질, 브루나이, 불가리아, 캄보디아, 칠레, 에콰도르, 이집트, 에스토니아, 핀란드, 그리스, 홍콩,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리투아니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니카라과, 파라과이, 페루, 필리핀, 폴란드, 루마니아, 사우디 아라비아, 싱가포르,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리랑카, 스웨덴, 타이완, 타이랜드, 터키, 아랍 에미레이트, 베트남 등 총 40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달성했다. 제니의 글로벌한 파워를 다시금 확인하게 하는 지표다.
◇13일 뮤직비디오 단숨에 천만뷰+지붕킥
'솔로' 뮤직비디오는 지난 12일 오후 6시 음원과 함께 공개된 가운데, 13일 오전 9시께 단숨에 천만뷰를 돌파해 '조회수 요정'다운 저력을 보였다.
또한 13일 오전 8시, 9시 두 차례나 국내 최대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지붕킥'을 달성,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제니는 이날 공개된 '솔로'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을 통해 "여자가 사랑을 하다가 남자에게 상처받고 이별 과정을 조금씩 이겨나가는, 그래서 나중에는 괜찮아지는 과정을 보여준다"며 신곡 뮤직비디오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블랙핑크에서 보지 못했던 저의 다른 자아를 보여드릴 테니 봐주시기만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소망을 덧붙였다. / besodam@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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