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이다희, 연기 그리고 미모까지 美쳤다[Oh!쎈 레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1.13 16: 30

배우 이다희가 ‘뷰티 인사이드’에서 인생 캐릭터를 만나 열연을 펼치고 ‘리즈’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의 미모를 뽐내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이다희는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극본 임메아리, 연출 송현욱)에서 서도재(이민기 분)의 이복동생 강사라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치고 있다. 강사라는 ‘센 언니’, ‘걸크러시’라는 타이틀이 어울리는 캐릭터다.

이다희는 그간 ‘천년지애’를 시작으로 ‘슬픈 연가’, ‘에어시티’, ‘로열패밀리’, ‘너의 목소리가 들려’, ‘비밀’, ‘추리의 여왕2’ 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지만, 단연 그의 대표작이 ‘뷰티 인사이드’가 될 듯하다.
강사라는 도도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강한 인물인데 이다희가 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기 때문. 연기는 물론이고 시크한 메이크업과 화려한 패션 등 비주얼까지 강사라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한다.
먼저 비주얼은 여성 시청자들도 넋을 놓고 볼 정도다. 슈퍼모델 출신답게 큰 키로 모든 의상을 제대로 살린다. 이다희가 ‘뷰티 인사이드’에서 입은 의상뿐 아니라 액세서리들이 온라인상에서 반응이 뜨겁다.
‘이다희 니트’, ‘이다희 원피스’, ‘이다희 코트’, ‘이다희 귀걸이’ 등 의상부터 액세서리까지 이다희가 착용한 모든 것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메이크업 또한 마찬가지. 이 세상 미모가 아니라는 세상이 들 만큼 그의 매력을 한껏 살린 메이크업이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뷰티 인사이드’ 속 이다희의 메이크업을 시도해 선보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다희는 강사라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강사라는 방송 초반에는 도재만 만나면 으르렁거리고 싸우고 도재를 어떻게 해서든 끌어내리려는 인물로 그려졌다. 또한 주변 사람들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고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무개념 면모를 보였는데, 이다희는 이를 차지게 표현하며 도재와 극과 극의 인물로 재미를 줬다.
그리고 은호(안재현 분)와 러브라인이 형성된 후 조금씩 변하는 강사라를 자연스럽게 표현, 기본적으로 시크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이 더해진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연기부터 비주얼까지 ‘완벽’ 그 자체. 강사라가 이다희에게 ‘인생 캐릭터’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이유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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