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밴쯔에 이어 헤이지니도 결혼 소식으로 팬들의 축하를 한몸에 받고 있다.
헤이지니는 13일 자신의 SNS에 "친구들 오늘은 지니가 친구들에게 깜짝 소식을 전한다. 지니를 사랑해주는 우리 친구들 덕분에 요즘 영상과 더불어 방송 촬영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던 중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그는 "많은 분들에게 알리지 못했다. 친구들에게 미리 알려주지 못해 미안하다. 지니 예쁘게 잘 살겠다"라며 사랑스럽게 미소 짓었다. 특히 결혼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며 크리에이터 다운 행보를 이어갔다.

헤이지니는 어린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다. '초통령' 타이틀을 굳건히 지키며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인기인이다. 과거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해 대중적인 인지도도 높였던 바다.

3일 전에는 먹방 크리에이터 밴쯔도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미 자신의 콘텐츠를 통해 여자 친구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자랑했던 그이기에 결혼 소식 역시 큰 축하를 받았다.
밴쯔는 10일 SNS에 "여자 친구가 일반인이라 헤어지면 제가 그 사람의 앞날은 책임질 수 없기에 공개를 하지않았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제가 그 사람의 앞날을 책임질 수 있을 거라 확신하기에 제 여자친구를 공개해요"라며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저 내년에 장가갑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황이라 저희에게는 해야될 일들이 많고 정신이 없을 거예요. 먼저 가신 형 누나 친구 동생분들 앞으로 종종 여쭤볼게요 조언 부탁드려요. 어우 후련하다"며 만세를 불렀다.
1인 크리에이터들의 인기가 높아지는 요즘, 이들의 결혼 소식 역시 크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리꾼들의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는 이유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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