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이경진·양수경 만족, 허니수's 마지막 꿀물투어[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1.14 00: 31

양수경이 오랜만에 컴백, 이경진 역시 이연수, 강경헌의 꿀물투어를 만족했다. 
13일 방송된 SBS 화요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강경헌과 이연수는 춘천영행 가이드답게 '꿀물투어'를 다시 외쳤다. 사실은 두 사람이 계획한 여행이었던 것. 하지만 여전히 버벅거리며 브리핑해 웃음을 안겼다. 허니투어 일정과 달리 하고싶은 것들에 대해 의견을 모아봤다. 

최성국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설거지를 도왔다. 광규는 경헌의 손을 잡고 라틴댄스를 췄다. 
이를 본 양수경은 즉석에서 광규를 콘서트 게스트로 섭외, 노래 연습한 일화를 전하며 목이 쉬지 않고 노래를 잘 부를 수 있는 비법을 전수했다. 이경진이 즉석에서 바로 이를 따라했고, 우동생으로 떠오르며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다음은 모두 디저트를 먹기 위해 감을 따러 가기로 했다. 큰 누나를 위한 감 따기 릴레이 작전을 벌였다. 
하지만 예상을 뒤엎은 떫은 맛의 모두 깜짝 놀랐다. 
모두 꿀물투어를 걱정했다. 그 사이 허니수는 다음 일정을 준비했다. 먹음직시러운 간식도 준비했다. 
연수는 복고콘셉트에 맞춰달라고 말했고, 모두 청청패션으로 환복했다. 백투더 '8090'이었다. 
양수경은 어리바리한 두 사람을 보며 "꿀물투어 누가 시킨거냐"며 시작 전부터 컴플레인이 발생, 불안하게 시작했다. 
모두 버스에 탑승했고, 소심하게 다시 한번 '꿀물투어'를 진행, 달달하고 어리바리한 꿀물투어를 보며 
양수경은 "언제 생각했냐, 재밌다"며 팁까지 주겠다고 말해 두 사람에게 자시감을 실어줬다. 
이경진도 "도전, 생각한 것만큼 결과가 안 나와도 의미가 있다"며 "수학여행 떠나는 기분"이라며 만족했다. 
드디어 추억의 놀이기구가 있는 놀이공원에 도착했다. 원하는 것만 선택해서 타기로 했다.특히 놀이공원 처음이라는 이경진은 당황하면서도 흥미로워했다. 이어 함께 놀이기구를 탔다. 모두 "처음 타본다"며 회전목마부터 들뜬 기분을 보였다. 강경헌은 "이런거 탈때 옆에 있는 남자랑 뽀뽀하는 거 아니냐"며 농담, 이때 양수경이 즉석 중매를 섰다. 미국부부인 이연수, 최성국이 나란히, 구본승과 강경헌이 나란히 앉으라고 했고, 얼떨 결에 두 커플이 나란히 앉게 됐다. 
 
생애 첫 회전목마를 탄 후, 다음은 레일 바이크를 타러 가기로 했다. 가이드안 강경헌과 이연수가 1호차에 탑승, 벌써부터 지친기력이 역력했다. 두 사람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며 서로에게 파이팅을 외쳤다. 
그럼에도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허니수'의 마지막 투어가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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