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브라이언 스닛커, NL 올해의 감독상 수상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11.14 08: 24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포스트시즌에 올린 브라이언 스닛커(62) 감독이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내셔널리그는 브라이언 스닛커(애틀란타), 버드 블랙(콜로라도), 크랙 카운셀(밀워키)가 올해의 감독상 최종후보에 올랐다. 스닛커가 14일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최종 수상자가 됐다.
스닛커는 “영광이다. 크랙과 버드에게도 축하인사를 보낸다. 우리 구단의 프런트, 스태프 등 모든 사람들이 성과를 거뒀기에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가 있을 수 있었다. 여기 있을 수 있어 행운”이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스닛커는 2018시즌 애틀란타를 90승 72패로 이끌어 2013년 이후 처음으로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우승을 안겼다. 그는 디비전시리즈에서 다저스에 1승 3패로 패해 탈락했다. 비시즌 애틀란타는 스닛커와 2년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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