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런트와 언쟁’ 그린, 구단자체 한 경기 출전금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11.14 08: 47

드레이먼드 그린이 복귀와 함께 한 경기 출전금지 징계를 받게 됐다.
ESPN의 보도에 따르면 그린과 듀런트는 13일 로스앤젤레스 원정경기가 끝난 뒤 라커룸에서 큰 언쟁을 벌였다. 라커룸 바깥에 있는 기자들에게도 소리가 들릴 정도였다. ESPN은 “워리어스 시대에서 가장 격렬한 다툼이었다”고 묘사했다.
워리어스는 13일 클리퍼스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16-121로 패했다. 그린과 듀런트는 마지막 플레이를 두고 의견이 맞지 않아 말다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구단은 그린에게 벌금 없이 한 경기 출전금지 징계를 내렸다. 이로써 오른쪽 발가락 부상으로 2경기를 쉰 후 복귀한 그린은 다시 한 경기를 쉬게 됐다. 그린은 14일 애틀란타전에 결장할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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