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연속골-뜨거운 폼"...황의조, 호주 언론 선정 경계대상 1순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1.14 11: 57

호주 언론이 한국의 경계대상 1순위로 절정의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황의조(감바 오사카)를 꼽았다.
축구전문 골닷컴 호주판은 14일(이하 한국시간) "5명의 한국 선수를 조심해야 한다"며 황의조 등을 집중 조명했다. 호주와 한국은 오는 17일 오후 5시 50분 호주 브리즈번서 A매치 평가전을 벌인다.
매체는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뉴캐슬)이 호주전에 결장하지만 아직도 한국엔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며 황의조의 이름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매체는 "황의조가 J리그 감바 오사카서 6경기 연속 골 등 리그 15호 골로 뜨거운 폼을 유지하고 있다"며 "와일드 카드로 출전한 아시안게임서는 7경기서 9골을 터트리며 득점왕과 함께 금메달을 땄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이어 "황의조는 지난달 우루과이와 평가전서 골을 넣고 2-1 승리를 이끌며 좋은 폼을 유지했다"며 "A매치 2골에 불과한 황의조가 A대표팀서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필사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황의조에 이어 문선민(인천), 이청용(보훔), 정승현(가시마 엔틀러스), 조현우(대구)를 차례로 소개하며 경계심을 드러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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