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와 리사가 가장 개그코드가 맞는 유머러스한 멤버로 지수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V앱 스타로드 '블랙핑크'편에서 로제와 리사편이 그려졌다.
이날 리사부터 인터뷰를 진행했다. 과거 리사는 가수 말고 하고 싶은일에 대해 '모델'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다음 생애는 사진작가로 태어나고 싶다며 사진 찍기를 좋아한다는 취미도 전했다.

또한 리사는 외국인 멤버지만 좋아하는 음식을 떡볶이로 꼽아 꼽았다.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음식으로는 감자탕이라고 말해 또 한번 웃음짓게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휴가지로 뉴욕을 꼽고, 다음 휴가지로는 '하와이'로 꼽으며 휴양지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꿈꾸기도 했다.
리사는 보물1호로 휴대폰을 꼽았다. 이어 유머코드가 가장 맞는 멤버로 지수를 꼽으며 "농담하면 맞는 사람, 지수의 개그가 재밌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취향이 가장 비슷한 멤버는 로제라고 했다. 리사는 "좋아하는 것 비슷하다, 외국에서 와서 말이 통한다"며 친밀감을 보였다. 올해 가장 해보고 싶은 것에 대해 리사는 "빨리 콘서트하고 싶다"면서 팬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특히 블랙핑크에게 '블링크'란 어떤 존재인지 묻자, 리사는 "나의 큰 힘, 블링크 사랑해"라며 깨알 손하트까지 잊지 않으며 팬 사랑을 보였다 .

다음은 로제에 대해 파헤치는 시간을 가졌다. 로제는 어릴 때 미술선생님이 꿈이었다면서, 가수 말고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묻자 "그림 그려보고 싶다"며 여성스러운 모습도 보였다. 이어 다시 태어난다면 어떤 것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는 "돌고래로 태어나고 싶다, 귀엽고 행복해보인다"며 다소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짓게 했다.
로제는 가장 좋았던 여행지로 역시 뉴욕을 꼽으면, "올해 가장 해보고 싶은 일은 일주일 휴가, 뉴욕에 다시 가고 싶다"며 뉴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에 했던 실수에 대해서는 "뉴욕 패션위크 지수언니랑 갔는데 멘트 틀렸다"며 아쉬움도 드러냈다. 그러면서 보물 1호는 "자유시간"을 꼽으며 휴가를 꿈꿨다.
계속해서 기뻤던 순간에 대해 묻자 로제는 "밥먹을 때"라면서 "밥이 없으면 화가 난다"며 먹방여신美를 보였다. 가장 먹고 싶은 음식으로는 "망고"를 꼽고 "평생 이것만 먹고 살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블랙픙키의 취향에 대해 묻자, 로제는 "다 비슷하다"면서 유머코드 맞는 멤버로는 지수를 꼽았다. 로제는 "개그가 웃기다, 아재개그"라고 말했고, 지수의 유머감각을 다시 한번 엿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블랙핑크에게 '블링크'란 어떤 존재인지 묻자, 로제는 "고마운 존재"라며 역시 팬사랑을 잊지 않았다. /ssu0818@osen.co.kr
[사진] '블랙핑크 V라이브'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