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스도 몇 주간 이탈, 부상악령에 시달리는 뮌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1.15 07: 38

하메스 로드리게스도 이탈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지독한 부상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뮌헨은 1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하메스가 왼쪽 무릎 인대 파열로 몇 주간 결장할 것이라 밝혔다.
뮌헨은 올 시즌 주축 자원들이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이미 아르옌 로벤, 티아구 알칸타라, 킹슬리 코망, 코렌틴 톨리소 등이 전열에서 이탈했다.

뮌헨은 지난 11일 도르트문트와 데어 클라시커서 핵심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채 2-3 역전패를 당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최다(28회) 우승을 자랑하는 뮌헨의 현재 리그 순위는 5위다.
하메스는 올 시즌 리그 8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7골)에 이어 팀 내 득점 2위로 전력 손실이 불가피해졌다.
뮌헨은 A매치 휴식기를 보낸 뒤 24일 리그 17위 뒤셀도르프를 상대한 뒤 28일 벤피카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을 벌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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