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부터 신동"..다이어트 실패→요요 겪은 연예인 6 [Oh!쎈 탐구]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11.23 10: 03

살 빼는 것만큼 유지하는 것도 어려운 다이어트. 스타들에게도 다이어트를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어렵게 살을 뺐지만, 결국 요요 현상을 겪으면서 다이어트에 실패한 경험을 갖고 있는 스타들을 알아봤다.
◆ 박나래

박나래는 최근 JTBC4 '마이 매드 뷰티2'에서 다이어트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8주 동안 6kg을 감량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프로젝트가 끝나고 폭식으로 1주 만에 다시 7kg을 찌우며 또 다른 기적을 경험했다"고 고백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한, 박나래는 "난 요즘 그냥 부은 채로 산다. 오히려 부기가 빠지면 우울하고 친구를 잃은 듯한 기분이다"며 웃었다.
◆ 돈스파이크
돈스파이크는 과거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다이어트하다가 내 몸이 이렇게 됐다. 원래 85kg에서 75kg까지 뺐다가 요요가 와서 90kg이 됐고, 100kg 때 90kg까지 뺐다가 지금 110kg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 달 뒤에는 다이어트 효과로 뺄 수 있지만 석 달 뒤에는 더 찐다"며 요요를 걱정하며 다이어트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 박지민
박지민은 지난 2014년 SBS '힐링캠프'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가 요요 현상으로 고생한 경험을 공개했다. 그는 "가장 많이 뺐을 때는 10kg이다. 그런데 요요가 두 배로 와서 다시 빼고 있다. 바꾸고 싶은 신체 부위는 체질을 다 바꾸고 싶다. 작은 체구여도 좋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 문희준
'요요의 아이콘'이라고 불리는 문희준은 요요 현상을 무려 30번 넘게 겪었다고. 그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다이어트가 최고의 성형이라는 말을 하는데, 알면서도 잘 안 된다. 그동안 38번의 요요가 왔다. 그런데 요요가 38번이라는 게 찝찝하다. 40번을 채우고 싶은데, 그것도 다이어트에 성공해야 40번이 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 김수영
개그맨 김수영은 KBS2 '개그콘서트'를 통해 4개월 동안 70kg 감량이라는 기적 다이어트를 보여줬다. 168kg에서 98kg까지 감량한 것. 그러나 코너가 종영하고 3주 만에 요요 현상이 시작됐고, 두 자릿수였던 몸무게는 결국 134kg까지 늘어났다. 그는 한 예능에서 "요요 현상은 당연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 신동
여러 차례 요요 현상을 경험한 신동은 지난 3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마지막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이번에 실패하면 평생 포기할 것"이라며 다부진 각오를 내비쳤다. 그는 "지금 보름 만에 7kg을 감량했고, 세 자리 체중에서 두 자리로 바뀌었다. 요요 없이 다이어트 장기전을 생각 중이다"고 설명했다.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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