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해♥" '연애의 맛' 김종민·황미나+이필모·서수연, 100일 이벤트에 캠퍼스 데이트[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11.16 00: 22

김종민과 황미나, 이필모와 서수연이 달달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15일 밤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계약연애 100일을 맞아 이벤트를 준비한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민과 황미나는 놀이공원 데이트를 했다. 이후 김종민이 영화까지 준비해서 함께 감상하자고 했다. 영화 관람 도중 영화가 끊겼다. 김종민이 직접 준비한 100일 축하 영상이 흘러나왔다. 영상에서 김종민은 "우리 만난 지 100일 지났다. 고백 받아줘서 고맙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영상을 보던 황미나는 눈물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의 100일을 축하하는 동료들의 영상이 흘러나왔다. 
김종민은 "내가 100일을 몰랐겠냐"고 웃어보였다. 황미나는 "용기내줘서 고맙다. 멋있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단풍으로 물든 캠퍼스로 데이트에 나섰다. 서수연이 강의하는 국민대를 찾은 이필모는 학생들에게 길을 물어 그녀가 있는 도서관으로 향했다. 
커피를 산 이필모는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서수연에게 몰래 다가가 '백 허그'를 하며 커피를 전달했다. 
도서관에서 꽁냥꽁냥하던 두 사람은 캠퍼스 언덕으로 가서 짜장면을 시켜먹기로 했다.  
수연이 필모에게 "학교 다닐 때 인기 많았어요? CC해봤어요?"라고 물었다. 이필모는 "한번 하고 넘어가는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지만 분위기가 어색해지자 바로  "대단한 기억이 없다"고 둘러댔다.  
이필모의 가방 안에서 꽃이 나왔다. 1일 1플라워. 수연이 "고마워요"라고 미소를 지었다. 수연이 "이러면 다음번에도 꽃이 없으면 안된다"라고 농담을 하자, 이필모가 "경제적으로 여유 있으면 꽃이 많을 수도 있어. 꽃집을 사줄 수도 있어"라고 허세를 부렸다.  
캠퍼스 데이트 후 서수연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으로 향하는 길에 서수연은 "거기 가면 오빠가 있을 수도 있다"고 말해 이필모를 당황하게 했다.
이필모는 과일바구니까지 사 들고 레스토랑을 방문 예비 처남과 어색한 인사를 나눴다. 이필모와 서수연이 식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서수연의 어머니가 나타났다. 
김정훈과 김진아는 낮부터 만나 바로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술을 마시다가 진실게임 게임을 했다. 
김정훈이 '일본에 놀러갔을 때 하루에 한번씩 내 생각이 났다'라고 물었다. 진아는 "맞다"라고 했고, 결과는 진실이었다. 
'나 일본 간다고 했을 때 연락을 하려고 했다, 안 했다'라고 물었다. 김정훈은 "했다"라고 했지만 거짓이었다. 김정훈에 대한 질문에만 기계가 자꾸 거짓이라고 판명돼 분위기가 썰렁하게 흘렀다.  
두 사람은 주종을 바꿔가면 술을 마셨다. 여러가지 술을 섞어 마시며 취하기 시작했다. 김정훈이 진아에게 "지나가는 인연이 되지 않기를"이라고 취중 고백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라이브 카페로 향했다. 김정훈이 진아의 요청에 라이브로 노래를 불렀다. 정훈이 "한명 앞에서 노래 부르는 거 처음이야"라고 말했다. 진아는 "멋있다"고 감동했다.
김정훈은 "난 오늘 진짜 재미있었어. 이제 내가 널 위해 뭔가를 만들어주고 싶다"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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