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김정훈, ♥김진아에 "한명 앞에서 노래 부르는 건 처음"[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11.16 07: 17

김정훈과 김진아가 취중 데이트를 했다. 
15일 밤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김정훈이 김진아의 요청에 노래를 불러줬다. 김정훈과 김진아는 낮부터 만나 바로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술을 마시면서 진실게임 게임을 했다. 
김정훈이 '일본에 놀러갔을 때 하루에 한번씩 내 생각이 났다'라고 물었다. 진아는 "맞다"라고 했고, 결과는 진실이었다. 

진아가 '나 일본 간다고 했을 때 연락을 하려고 했다, 안 했다'라고 물었다. 김정훈은 "했다"라고 했지만 거짓이었다. 김정훈에 대한 질문에만 기계가 자꾸 거짓이라고 판명돼 분위기가 썰렁해졌다.  
두 사람은 주종을 바꿔가면 술을 마셨다. 여러가지 술을 섞어 마시며 취하기 시작했다. 
김정훈이 시를 낭송했다. 그는 "지나가는 인연이 되지 말자"며 "내가 이과라 이런 말 하기 힘들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라이브 카페로 향했다. 김정훈이 진아의 요청에 라이브로 노래를 불렀다. 정훈이 "미쳤나봐. 어떻게 하지"라고 하면서도 정엽의 'Nothing Better'을 열창했다. 
김진아는 얼굴이 달아오른 정훈에게 "내가 해주겠다. 나 손이 차다"며 얼굴에 손을 갖다 댔다. 김정훈은 "한명 앞에서 노래 부르는 거 처음이야"라고 말했다. 진아는 "멋있다"고 감동했다.
김정훈은 "나는 오늘 진짜 재미있었어. 이제 내가 널 위해 뭔가를 만들어주고 싶다"고 미소를 지었다. / rookeroo@osen.co.kr 
[사진] TV조선 '연애의 맛'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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