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예담은 어떻게 컸나..'YG보석함' 성장기 공개[Oh!쎈 리뷰]
OSEN 김제이 기자
발행 2018.11.16 07: 07

10대 방예담이 뜨고 있다. 더 이상 지난 2013년 SBS 'K팝스타' 결승에서 눈물을 흘렸던 앳된 모습의 어린이가 아니다. 준수한 모습의 청소년으로 멋지게 성장했다. 당시엔 준우승에 그쳤지만 이제 'YG보석함'의 간판 스타로서 정상을 노리는 중이다.
YG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하는 'YG보석함'은 V라이브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본격적인 오픈에 앞서 15일 살짝 맛보기로 선보인 선공개 영상의 반응은 뜨겁다 못해 데일 정도다.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보석함이라고 불리는 재주꾼 연습생들이 총출동한 오디션이니 당연한 얘기다. 그동안 찔끔찔끔 보석들을 푼다고 팬들의 원망을 샀던 양 대표가 이번엔 아낌없이 가진 모든 걸 풀었다.
'YG보석함'은 이날 오전 11시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1분 30초 분량의 선공개 영상을 오픈했다. 이 영상에는 2013년 SBS '케이팝스타' 준우승자이자, 'YG보석함' 출연 만으로도 기대를 함 몸에 받고 있는 방예담의 성장기가 담겼다.

현재 'YG보석함' A그룹에 속해 있는 방예담은 6년 간 YG에서 실력을 갈고 닦으며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해왔다. 영상 속에는 11살 어린 소년의 앳된 모습부터 17살 현재, 한층 파워풀해지고 남성미가 느껴지는 방예담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상 속에서 양는 방예담에 대해 "사람들이 예담이를 잘한다고 하는 이유는, 정말 잘하니까"라며 실력을 인정했고, 월말 평가로 자작곡 'Betrayer'를 선보인 방예담을 향해 "이제 예담이가 트랙도 찍느냐?"며 놀라움을 표시해 'YG보석함'에서의 활약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YG보석함’은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YG가 4년 만에 선발하는 보이그룹 선발 경쟁 프로그램이다. “연습생 29명 중 5명 선발을 예상하고 있다”는 양 대표의 말처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기존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다르게 22년간 쌓아온 YG의 실제 음악 제작 노하우와 내부 시스템을 낱낱이 파헤쳐 이들의 탄생 과정을 여과 없이 방영할 계획이다.
‘YG보석함’은 총 10화로 구성되며 오는 16일 오후 10시 브이라이브(V앱)에 선공개 된 후 밤 12시 JTBC2와 유튜브에 동시 공개된다. /parkjy@osen.co.kr
<사진>네이버 브이라이브(V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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