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뜨거운 흥행세로(북미 제외) 박스오피스 누적 2위,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2018년 국내에 개봉한 음악 영화 중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전 세대 관객들의 연이은 호평 세례와 흔들림 없는 흥행력을 발휘하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16일 만에 누적 관객수 232만 1788명을 돌파하며 2018년 국내에 개봉한 음악 영화 중 최고 흥행작으로 거듭났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날 오전 7시를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232만 1788명을 기록해, 2018년 국내에 개봉한 음악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었던 '맘마미아!2'(229만 4043명)의 흥행 성적을 뛰어넘고 새로운 흥행 기록을 쓰고 있다.
또한 동시기 개봉작인 '완벽한 타인'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올해의 필람 영화라는 관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이 퍼졌다. 이에 'N차 관람'하는 관객들도 등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헤미안 랩소디'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감독 데이빗 예이츠)를 비롯한 이번주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관람객 평점 9.54점(11/16(금) 오전 7시 기준), CGV 골든에그지수 99%로 높은 평점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음악 영화 중 최고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관객들의 연이은 극찬 세례와 입소문 열풍을 이끌어내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3주차에는 어떤 흥행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모아진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