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찌개 좋아해" 블랙핑크 제니가 밝힌 취향에 관한 모든 것[어저께V]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1.17 06: 47

 제니(23)가 “블랙핑크는 개인별로 취향이 각기 다르다”고 밝혔다.
제니는 16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블랙핑크의 ‘스타로드’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숫자는 1이다. 나의 행운의 숫자이기 때문이다”라며 “(블랙핑크)우린 개인별로 취향이 다르다. 겹치는 멤버가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제니는 “근데 난 우리 멤버들이 너무 재미있다. 내가 안 웃겨서 멤버들이 너무 웃기다”라고 애정을 밝혔다. 팬클럽 ‘블링크’에 대해서도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블랙핑크에게 블링크란 everything(모든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근황에 대해 제니는 “어제는 스시를 먹었고 갈색 바지에 체크 재킷을 입었다. 최근 에 가장 큰 관심사는 머리 길이인데, 더 기르고 싶은지 자르고 싶은지는 말할 수 없다”고 말해 관심을 높였다.
제니 역시 지수와 마찬가지로 “가장 최근에 통화한 사람은 엄마”였다. 그러면서 “나의 보물 1호는 가족이다”라고 말했다.
제니가 최근 하는 운동은 필라테스와 플라잉 요가. “어릴 때 꿈은 발레리나였는데 가수가 됐다. 만약 가수가 안 됐다면 사진작가를 하고 싶다”며 “다시 태어나도 나로 태어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제니는 ‘인터넷에 접속하면 무엇을 하느냐’는 물음에 “인터넷을 잘 안 한다”며 “인터넷 검색창에 내 이름 검색도 안 한다”고 답했다.
최근들어 여행을 자주 못했다는 제니는 “가장 좋았던 여행지는 하와이였다”며 “거기엔 벌레가 없었다”고 다시 한 번 벌레가 가장 싫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니는 “올해 가고 싶은 곳은 휴양지다. 바다가 있는 몰디브로 가고 싶다”며 “일주일간의 휴가가 주어진다면, 핸드폰을 바다 속으로 던져 없애 버리고 싶다(웃음). 아무도 날 찾을 수 없게 하고 싶다. 좋았던 기억은 일본 스케줄 중 쉬는 날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제니는 밥과 고기, 된장찌개를 가장 좋아한다며 “기쁜 순간은 집에 갈 때고 화가 난 순간은 밥이 늦게 나왔을 때였다”며 “지금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된장찌개다(웃음). 밥, 고기, 된장찌개, 김치를 제일 좋아한다”고 밝혔다./ purplish@osen.co.kr
[사진] 네이버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