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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보석함' 드디어 오픈..방예담x김종섭에 샤이니 민호 닮은꼴까지 [V라이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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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YG보석함'이 몽땅 열렸다. 29명의 연습생들의 비주얼과 실력은 물론 YG엔터테인먼트의 데뷔와 연습 시스템까지 모두 공개됐다. 

16일 오후 10시, 네이버 스페셜 V앱을 통해 'YG보석함 1회(YG TREASURE BOX Ep.1)'가 베일을 벗었다. 연습생들은 YG엔터테인먼트에 관해 "꿈에 그리는 회사", "YG에 들어가자는 목표 뿐이었다", "YG만이 가진 색이 있다", "빅뱅,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 같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많이 배출했고 그렇게 멋진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며 

6년 차 최장수 연습생으로 방예담이 소개됐다. 그는 11살의 나이에 SBS 'K팝스타2'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듬해 YG에 입사해 6년째 데뷔를 꿈꾸고 있다. "언제 데뷔하냐는 말 가장 많이 듣는다. 데뷔하고 싶다. 12살에 입사해 6년간 열심히 연습했다. 시간이 금방 지났다"며 미소 지은 그다. 

YG 안에서 방예담을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했다. 동료 연습생들은 그를 보며 "예담이는 타고 났다. 잘한다. 천재 같은 느낌"이라고 칭찬했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 월말평가에서 자작곡을 공개한 그에게 "잘한다. 사람들이 예담이 잘한다는 이유는 정말 잘하니까"라고 폭풍 칭찬했다. 

방예담은 CM송 대부인 아빠 덕분에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즐기는 환경에서 자랐다고. 특히 그는 연습은 물론 학교에서도 모범생이었다. 방예담은 "사회랑 과학 성적은 전교 1등 나왔다"고 자랑했다. 관계자는 "나이도 어린데 존경스러울 정도로 열심히 사는 아이"라고 치켜세웠다. 

4년 차 연습생 김준규는 연습 때 지적만 받았다. 그는 JTBC '믹스나인'에 출연했지만 방송 이후 다시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온 것. 이 때문에 그는 "자신감이 떨어졌다. 저도 제가 행복한 게 좋으니까 행복한 이미지로 바라봐줬으면"이라고 미소 지었다. 

이들 A조에 이어 B조도 공개됐다. SM, JYP, 큐브, 울림, 플레디스, 위에화 등에서 길거리 캐스팅을 받았다는 윤재혁과 샤이니 민호의 닮은꼴로 기대를 모으는 장윤서, 또 다른 길거리 캐스팅으로 YG에 들어온 왕군호 등이 주인공. 관계자는 이들에 관해 비주얼 끝판왕이라고 자신했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나 이제 외모도 보겠다고 하지 않았나. 비, 박보검 놓친 게 아깝다. 청하도 오디션 탈락했고 웬디, 크러쉬, 이하늬 등도 있었다. 다신 이런 인재들을 안 놓치겠다"며 비주얼 연습생에 대한 넘치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B조에서 황허는 기량 미달로 연습생 신분을 박탈당했다. 함께 데뷔를 준비했던 연습생들은 눈물로 그를 떠나보냈다. 강석화는 "왜 이런 일이 우리 팀에만 일어나는지 화도 나고 답답하다"며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곧바로 새로운 연습생 하윤빈, 박지훈이 B조에 투입됐다. 장윤서는 "월말평가 전에 이렇게 새로운 멤버가 추가될 줄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은 월말평가를 위해 밤 늦도록 노래와 랩, 춤을 연습했다. 

SBS 'K팝스타6' 우승자인 보이프렌드의 김종섭도 근황을 알렸다. 14~15살로 구성된 C조에 속한 그는 막내라인 연습생들과 함께 눈높이에 맞춰 음악을 공부했다. 틈만 나면 장난치고 엉뚱한 매력이 돋보였지만 C조 연습생들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실력파였다. 

이들을 한데 불러모은 양현석 프로듀서는 "빅뱅 5명, 위너 5명, 아이콘 7명이다. 데뷔 인원은 5명이다. 그런데 프로그램 중간에 정확한 인원을 발표하겠다. 몇 개월 동안 자기의 인생을 걸고 치열하게 해준다면 너희 인생에 많은 걸 얻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이들 연습생들은 매달 금요일 단체 안무, 개인 무대로 평가를 받는다. 프로듀서 군단은 잘한 점과 부족한 점을 피드백 해주고 다음 달 평가에서 방출과 팀 재구성 기회를 얻게 된다. 

팀별 퍼포먼스 평가가 시작됐다. 양현석 프로듀서는 A조를 보며 "연습한 게 몇 년인데 그것 밖에 못하냐"고 뜻밖의 혹평을 내렸고 B조에는 "10점 만점에 3점"이라고 평했다. 어린 C조의 무대를 보고선 "좀 많이 별로인데?"라고 쓴소리를 했다. 3팀 모두 총체적 난국이라는 것. 

그는 "22명 중에 5명을 뽑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았겠지? 숨겨둔 인재들이 있다. 일본 지사에서 7명의 멤버들이 와서 총 29명이 경쟁한다"고 깜짝 선언했다. 일본에서 온 J조 7명이 최초로 공개된 순간이다. 한국 멤버들은 크게 긴장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네이버 V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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