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오스틴강과 경리는 '사돈연습'을 대표하는 비주얼 커플이다. 독특한 콘셉트의 야외 화보 촬영을 마친 두 사람은 외모부터 촬영 장소까지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보는 사람의 눈을 즐겁게 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tvN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경리와 오스틴 강이 웨딩화보 촬영을 마쳤다. 경리와 오스틴강이 향한 웨딩화보 마지막 촬영 장소는 고급스러운 글램핑장이었다.
화려한 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오스틴강과 경리는 소품을 활용한 사진과 트램펄린 셀카에 도전했다. 특히 트램펄린 셀카는 타이밍을 잡기가 쉽지 않았다. 두 사람은 끊임없이 도전하면서 점점 더 촬영 보다는 재미에 빠져들었다.

웃고 떠들며 웨딩사진을 마친 두 사람은 각자 요리를 했다. 셰프인 오스틴강은 요리하는 모습까지도 멋짐 그 자체였다. 재료를 다듬고, 재료를 익히는 셰프 오스틴강은 비주얼도 완벽했다.

오스틴강과 경리는 훈훈한 외모와 잘 어울리는 로맨틱한 마무리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서로의 어깨와 팔을 끌어안고 춤을 추기 시작했다. 흰색 드레스를 입고 오스틴강에게 안겨서 춤을 추는 경리의 모습은 로맨틱 그 자체였다.
오스틴강과 경리는 자신들만의 페이스로 가까워지고 있다. 오스틴강과 경리 커플은 미주와 권혁수 커플처럼 에너지가 넘치지도, 남태현과 장도연 커플처럼 능수능란하지 않다. 천천히 자신들만의 페이스로 가까워지는 두 사람은 그 어떤 커플보다 사실적이다.
특히나 셰프지만 요리에서 실수를 하는 오스틴강이나 그런 실수를 귀엽게 생각하는 경리의 모습은 방송이 아닌 실제 모습에 가까워보였다.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케미는 시청자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오스틴강과 경리는 '사돈연습'의 비주얼 커플로서 완벽한 웨딩화보를 보여줬다. 훌륭한 외모를 갖춘 두 사람이 현재까지는 가장 현실커플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과연 두 사람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pps2014@osen.co.kr
[사진] '사돈연습'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