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것 다 할 것"..'쇼미777' 마미손의 빅픽처 [Oh!쎈 리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11.17 07: 16

 래퍼 마미손이 강렬한 파이널 무대를 마친 뒤에 앞으로 계획을 전했다. 정체를 밝히지 않고 본격적으로 마미손으로 음악활동을 하겠다고 한 그는 자유로워 보였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에필로그-TOP3 스페셜'에서 마미손이 파이널 무대를 마친 뒤에 출연해서 인터뷰를 했다. 
마미손은 파이널 무대를 마친 뒤에 자신의 정체를 공개하지 않았다. 마미손은 매드클라운이라는 추측에 대해서도 부정했다. 마미손은 "정체는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다. 갓 데뷔한 신인 가수로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음악행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미손은 노래 가사는 물론 파이널 무대에서도 '한국 힙합 망해라'라는 가사를 남기며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마미손은 "당시에는 진심이었다. 마미손을 불구덩이로 처박았기 때문이다. 지금은 재미로 하는 표현이라서 보시는 분들도 재미있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마미손은 음악 활동과 함께 하고 싶은 것은 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그는 "앞으로는 스트레스 받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을 다하겠다"며 "스스로 눈치보지 않고 활동하겠다"고 진심을 고백했다. 
마미손은 '쇼미777'의 가장 큰 수혜자라고 불릴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마미손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그가 진심이기 때문이다. 마미손은 래퍼로서 정체를 감추고 '쇼미777'에 도전했지만 탈락했고, 그 경험을 살려서 음원을 발표해서 화제를 얻었다. 탈락했지만 의외의 관심을 받게 되면서 그는 활동 영역을 더욱 넓혔다. 
마미손의 빅픽처는 그대로 실현 될 예정이다. '쇼미777'을 통해서 래퍼로서 자유를 얻었고, 그에 따르는 부와 명예도 얻었다. 그가 본격적으로 펼칠 활동 역시 궁금해진다./ pps2014@osen.co.kr
[사진] '쇼미777'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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