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사전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16일 하루 동안 23만 179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총 누적 관객수는 72만 8587명이다.
'신비한 동물사전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신비한 동물사전'의 다음 이야기로, 파리를 배경으로 전 세계의 미래가 걸린 마법 대결을 그린다. 마법 세계와 인간 세계를 위협하는 검은 마법사 그린델왈드의 음모를 막기 위한 뉴트의 활약과 다양한 캐릭터들이 얽힌 더욱 강력해진 마법 액션과 새로운 신비한 동물들이 합류해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로 전 세계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신비한 동물사전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개봉 3일만에 72만 명을 동원하며 무서운 흥행세를 자랑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빠르면 오늘(17일), 늦어도 18일에는 100만 명을 돌파할 것이 확실시 된다.
박스오피스에서 흥행 마법을 이어가고 있는 '신비한 동물사전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주말 극장가에서 어떤 스코어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2위는 '보헤미안 랩소디', 3위는 '완벽한 타인'이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첫 다큐멘터리 영화 '번 더 스테이지'는 4위에 올랐다. /mar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