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나는 솔로."
노래 가사처럼 블랙핑크 제니의 행보가 반짝 반짝 빛나고 있다. 솔로곡 발표와 함께 주목할만한 성과들을 거두며 남다른 조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제니다. 국내 음원차트 '올킬'에 최단 기록은 물론, 예능에서의 활약으로 신선한 매력을 더하고 있는 제니다.
제니가 지난 12일 발표한 솔로곡 '솔로(SOLO)'가 6일째 음원차트를 점령 중이다. '솔로'는 발표 직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1위로 진입한데 이어 음원차트 올킬을 달성했다. 이 곡은 멜론을 비롯해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올레뮤직 등 전 음원차트 1위를 기록 중.

벌써부터 롱런 태세를 갖추며 제니의 저력을 발휘 중이다. 중독성 강한 곡으로, 일찌감치 1위와 롱런을 예고했는데 일주일째 1위를 이어가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솔로 여자 가수로서 이례적인, 성공적인 출발이다.
제니의 '솔로'는 해외 팬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제니는 이 곡으로 한국 솔로 여자 가수 최초로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미국 아이튠즈 TOP10을 기록하는 등 호응을 얻은 모습이다.

최초에 이어 최단 기록도 추가됐다. 제니의 '솔로' 뮤직비디오는 공개 4일 14시간 만에 5000만뷰를 달성하며 한국 여자 솔로 가수 최단 기록을 돌파한 것. 기록에 기록을 거듭하고 있는 모습이다. '솔로' 안무 영상도 570만뷰를 돌파했고, 뮤직비디오는 2일 연속 전세계에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동영상이 되기도 했다.
제니의 '솔로' 성과가 외신들의 주목까지 받고 있는 가운데, 제니는 예능을 통해서 또 다른 매력을 발휘 중이다. 제니는 지난 16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미추리 8-1000'에 출연했다.
제니는 무대 위의 모습과는 또 다른 순수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고정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으로, 솔직한 모습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신고식을 제대로 치렀다. 카리스마 넘치는 걸크러시의 블랙핑크가 아닌, 인간적인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어필한 제니다.
음악으로도, 또 예능으로도 제대로 매력을 빛내고 있는 제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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