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실력"..'YG보석함'으로 입증한 YG의 안목[Oh!쎈 레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11.17 18: 25

'YG보석함', 첫 회부터 충분히 입증했다. YG의 차세대 보이그룹의 가능성을 입증하면서 동시에 기대감을 높였다. 실력과 비주얼을 고루 갖춘 대형 신인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YG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신인 발굴 서바이벌 프로그램 'YG보석함'이 지난 16일 오후 V라이브를 통해 첫 공개됐다. 방예담을 비롯해 최현석, 이병곤, 김종섭 등 익숙한 얼굴들과 신선한 매력을 지난 연습생들이 총출동했다.
'YG보석함'은 빅뱅과 위너, 아이콘을 이을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양현석 대표는 일찌감치 실력은 물론 외적인 매력까지 보겠다고 선언했던 바. 순차적으로 공개된 'YG보석함' 29인의 연습생들은 글로벌 팬덤의 관심을 받았고, 첫 방송을 통해서 YG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보이그룹에 대한 기대를 높인 모습이다.

이날 공개된 'YG보석함'의 연습생들은 실력과 매력을 모두 갖추고 있었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출신 방예담과 김종섭이 눈길을 끌었다. 방예담은 'K팝스타2' 준우승 이후 YG에 입사해 6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실력 있고 성실한 연습생으로 현재 YG 최장수 연습생이 된 방예담이었다.
방예담을 비롯해 'K팝스타6'에서 우승한 김종섭도 눈길을 끌었다. C팀에 속해 있는 김종섭은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익히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었다. 또 종합편성채널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최현석과 이병곤도 'YG보석함'을 통해서 다시 데뷔 준비에 나섰다.
'YG보석함'을 통해서 공개된 29명의 연습생들은 실력도 개성도 매력도 다양했다. 대중에게 이미 잘 알려진 방예담과 김종섭, 최현석, 이병곤 등을 비롯해 평균 나이 14.4세인 C팀은 가능성이 큰 연습생들로 구성돼 있기도 했다. 깐깐한 YG의 심사를 통과한 연습생들의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YG보석함'을 통해 그려질 이들의 성장도 주목하게 만들었다.
빅뱅부터 위너, 아이콘까지 YG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그룹인 만큼, 'YG보석함'에 쏠리는 기대 역시 큰 상황. 첫 방송을 통해서 그 기대감을 충족시켜 주면서 YG의 차세대 보이그룹에 대한 관심을 채워주고 있는 모습이다.
양현석 대표가 "비주얼과 실력 좋은 그룹을 만들 것"이라고 밝힌 만큼, 주목되는 보석들의 활약이다. /seon@osen.co.kr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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