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비한 동물사전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사전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전국 43만 37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총 누적 관객수는 116만 2414명이다.
‘신비한 동물사전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개봉 3일 만에 72만 명을 동원하고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 무서운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토요일에는 하루 동안 43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 개봉 이래 가장 많은 관객들을 동원해 이 속도라면 오늘(18일) 15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한 상황이다.
‘신비한 동물사전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신비한 동물사전’의 다음 이야기로, 파리를 배경으로 전 세계의 미래가 걸린 마법 대결을 그린다. 마법 세계와 인간 세계를 위협하는 검은 마법사 그린델왈드의 음모를 막기 위한 뉴트의 활약과 다양한 캐릭터들이 얽힌 더욱 강력해진 마법 액션과 새로운 신비한 동물들이 합류해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로 전 세계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위는 ‘보헤미안 랩소디’로 같은 기간 32만 598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281만 8375명으로 3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3위는 ‘완벽한 타인’으로 19만 6685명을 추가, 누적관객수 417만 7512명으로, 개봉 18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