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해시계 정체는 버블시스터즈의 지영이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해시계와 도깨비가 3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박빙의 대결을 펼친 가운데, 도깨비가 52대 47표로 가왕전에 올랐다.

해시계는 가면을 벗었고, '독보적 소울 보컬'의 정체는 버블시스터즈의 지영으로 밝혀졌다.
지영은 '복면가왕' 섭외를 받고 살 뺄 시간을 달라고 가장 먼저 말했다고. 지영은 "조금 미뤄놓은 건데 아쉽게도 이번엔 성공하지 못해서 다음에 다시 한 번 불러주시면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피 땀 눈물' 무대에 대해서는 "BTS의 유명한 곡을 제가 하게 된다니 부담 컸는데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 너무 행복하고 저에게 점수를 많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