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리그 타격 2관왕’ 임지열, 타율상-타점상 수상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11.19 14: 09

경찰야구단의 주포로 활약한 임지열(넥센)이 타격 2관왕에 등극했다.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시상식이 19일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개최됐다. 경찰야구단의 임지열은 퓨처스리그 북부리그서 타율 3할8푼, 79타점을 기록하면서 타율과 타점부문 2관왕에 등극했다. 79타점은 같은 경찰야구단 이성규와 함께 공동 1위 기록이다. 경찰야구단은 55승 32패의 압도적 성적으로 북부리그를 제패했다.
임지열은 "2년 동안 경찰야구단에서 많은 기회를 얻어 좋은 성적을 냈다. 유승안 감독님이 좋은 기회를 주셨다. 경찰야구단 해체위기인데 정부와 KBO에서 많은 도움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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