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SV’ 한화 특급마무리 정우람, 세이브상 수상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11.19 14: 28

국내최고 마무리 정우람이 세이브왕에 등극했다.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시상식이 19일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개최됐다. 정우람은 시즌 35세이브로 손승락(28세이브), 함덕주(27세이브), 정찬헌(27세이브) 등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구원왕에 올랐다.
정우람은 39회의 세이브 기회서 35세이브로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정우람의 활약으로 한화는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정우람은 "미야자키에서 감독님이 꽃다발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한화가 11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했다. 짧긴 했지만 좋은 선물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 한용덕 감독님, 송진우 코치님, 단장님 이하 프런트들이 단합해서 얻은 결과였다"고 감사했다. 
이어 그는 "항상 집에서 기도하는 부모님, 장인장모님, 내조 잘해주는 사랑하는 아내, 너무 감사하다. 정대한 정민우 아들도 너무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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