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민영원, 임신 발표 “나이가 많아 걱정했는데..이제 안정기” [공식입장]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1.19 16: 27

‘꽃보다 남자’ 등에서 활약한 배우 민영원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19일 오후 민영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뱃속에 애기가 생겼어요!!! 스트롱베이비”라는 글과 함께 임신 사실을 전했다. 그는 지난 9월 6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바 있으며, 결혼 2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발표하게 됐다.
민영원은 “제가 나이가 많아 위험요소가 많았어요. 진작 얘기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모든 검사를 잘 마치고 아기가 건강한 안정기가 되어서 이렇게 인사합니다. 오빠랑 하나님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아기로 잘 키우겠습니다. 축복해주세요”라고 밝혔다.

한편, 민영원은 2003년 SBS 청춘 드라마 '스무살'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09년 방송된 '꽃보다 남자'에서 악녀 3인방 중 한 명으로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내 딸 서영이', '왕은 사랑한다' 등에 출연했고, 연기 활동을 비롯해 알스타즈 소속으로 카레이서를 병행하기도 했다./ yjh0304@osen.co.kr
[사진] 민영원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