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다양한 챌린지에 도전했다.
19일 방송된 올레TV 모바일 예능 '아미고TV 시즌4'(이하 아미고TV4)에서는 워너원이 'TMI 댄스'부터 '1분 퀴즈'까지, 다양한 재미로 팬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먼저 하성운은 "첫 번째 촬영이 너무 재밌어서 두 번째도 기대된다"라고 말문을 열었으며, 지난 특집 때 건강상의 이유로 촬영에 참여하지 못했던 강다니엘은 "제대로 잘 놀다가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워너원은 팬들이 댓글로 남겨준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하성운은 '잠버릇이 뭐예요?'라는 질문에 "박지훈이 눈을 뜨고 잔다"고 폭로했고 "이대휘도 자다가 웃는 걸 본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팬은 '유닛곡을 멤버들끼리 체인지 해서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옹성우가 강다니엘의 노래와 춤을 춰 웃음을 안겼다.

이후 멤버들은 댄스를 추면서 보드판의 글씨로 말이 되는 단어를 찾는 'TMI 댄스'를 수행했다. 이들 모두 처음에는 다소 어려운 문제에 '멘붕'에 빠졌으나 이내 정답을 맞혀 감탄을 자아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각 멤버들은 한 명씩 얼굴을 카메라 가까이에 가져다 놓은 뒤 다른 멤버가 묻는 퀴즈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박우진은 황민현이 "최근 미안한 멤버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없다"고 답하자 "아니다. 형이 영화 보러 가자고 해놓고 안 갔다"고 이야기했고, 황민현은 박우진의 별명을 묻는 질문에 "방구지니"라고 거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처럼 남다른 예능감으로 '아미고TV4'를 유쾌하게 채운 워너원 멤버들. 하지만 이들의 활약은 아직 더 남아있기에, 계속 이어질 다음화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부터 높아지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아미고TV4'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