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혁이 '황후의 품격' 촬영 도중 눈 주위에 부상을 입었다.
최진혁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 관계자는 19일 OSEN에 "최진혁이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액션신을 촬영하다 눈 주위에 부상을 당했다. 30바늘 정도 꿰매고 나온 상태로 집에 가서 냉찜찔로 부기를 가라앉힐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최대한 촬영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겠지만 일단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 내일(20일) 열리는 제작발표회 참석 여부도 협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진혁은 오는 21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황후의 품격'에서 주인공 나왕식 역을 맡았다. OCN '터널', MBN '마성의 기쁨' 등으로 호평을 받은 그이기에 상처가 빨리 회복되길 바라는 응원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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