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선녀전' 윤현민X서지훈, 질투X자각으로 문채원♥ 돌입 [Oh!쎈 리뷰]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1.20 07: 16

 '계룡선녀전' 윤현민과 서지훈이 각자의 방식으로 문채원을 향한 마음을 키우기 시작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 연출 김윤철) 5회에서는 각각 선옥남(문채원 분)을 향한 마음을 조금씩 키워가는 정이현(윤현민 분)과 김금(서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금은 선녀임을 부정해 오복통에 시달리는 선옥남을 위해 만병통치약인 복숭아를 구해다 줬다. 이에 선옥남은 간신히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고 점순이(미나 분)는 김금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정이현은 꿈에서 선옥남을 만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이현은 "당신이 내 꿈에 나왔다는 건 내 무의식에 있다는 건데 난 왜 기억하지 못하는 건가? 우린 어떤 사이였나?"라고 물었고 선옥남은 "우린 부부였다. 난 그대를 오랫동안 사모해 왔다"고 답했다.
꿈에서 깬 정이현은 선옥남을 의식하기 시작했고 괜히 그가 일하는 곳으로 가 출근 여부를 물었다. 특히 정이현은 선옥남이 김금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연구실을 찾자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선옥남은 김금에게 "보잘것없는 재주지만 제가 꽃을 피울 수 있다. 그대를 위해 연꽃을 피워봤다, 물을 주고 말을 걸어주면 금방 활짝 필 거다"라면서 선물을 건넸고, 김금은 순수한 선옥남의 매력에 그대로 빠져들었다.
이후 김금은 정이현에게 "진심으로 선녀님이 좋아진 것 같다"고 털어놓으며 과거 곤충, 동물의 말을 들을 수 있었던 어린 시절을 떠올려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그러나 정이현 또한 방송 말미 '선녀와 나무꾼'이었던 자신과 선옥녀의 전생을 떠올렸던 바. 이에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를 예감케 한 정이현, 김금, 선옥남이 앞으로 어떤 전생 스토리와 함께 이를 전개해 나갈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계룡선녀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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