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영화 '도어락'의 공효진이 12월 극장가 핫매치를 예고하고 나섰다. 공효진과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하정우, 이선균, 조정석 등 충무로 대표 대세 배우들이 12월 극장가 핫매치를 통해 '꿀케미'에서 '쿨한' 대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도어락'과 연달아 개봉을 확정지은 '마약왕', 'PMC: 더 벙커'의 특별한 핫매치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로 공효진과 전작을 통해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던 조정석, 하정우, 이선균이 이번엔 12월 극장가에서 뜨거운 대결을 예고한 것.
먼저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 기자 ‘이화신’ 역으로 생계형 기상캐스터 ‘표나리’ 역의 공효진과 호흡을 맞췄던 조정석이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마약왕'으로 돌아온다. 2016년 공효진과 함께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로코의 정석’을 보여주었던 조정석이 '마약왕'에서는 마약왕을 쫓는 열혈 검사 ‘김인구’ 역으로 분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영화 '러브픽션'과 드라마 '파스타'에서 공효진과 각각 호흡을 맞췄던 하정우, 이선균은 'PMC: 더 벙커'로 함께 출연했다.
100% 리얼 공감 연애담을 그린 영화 '러브픽션'에서 공효진과 현실 연인 같은 찰떡 호흡을 선보인 하정우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 역을 맡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일류 요리사를 꿈꾸는 여성의 파란만장한 성공기를 담은 드라마 '파스타'에서 공효진과 함께 일명 ‘붕쉐커플’로 활약했던 이선균은 지하 30M 비밀벙커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가하면 조정석, 하정우, 이선균과 함께 완벽 케미를 선보였던 공효진은. 로맨틱 코미디 작품마다 완벽한 케미를 발휘하며 ‘로코퀸’이라는 별칭을 얻은 바 있는 공효진은 '미씽: 사라진 여자'에 이어 '도어락'을 통해 '스릴러퀸'의 면모를 다질 지 주목된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