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이 신곡 '봄바람'으로 음원, 음반차트 1위를 올킬했다.
워너원은 19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번째 정규앨범 '1¹¹=1(POWER OF DESTINY)'를 발표하며 컴백했다.
워너원의 타이틀곡 '봄바람'은 공개 직후 멜론 벅스 소리바다 등 5개차트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현재까지 7개 음원사이트 1위를 독식하고 있다.

이로써 워너원은 데뷔부터 마지막 활동까지 내놓은 5개의 타이틀곡 '에너제틱', '뷰티풀', '부메랑', '켜줘', '봄바람'이 모두 음원차트 진입 1위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둬들였다.
뿐만 아니라 이번 정규앨범에 수록된 수록곡들까지 음원차트 줄세우기에 성공하며 마지막 활동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어젖혔다.
음반 역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터차트 기준, 워너원의 첫 정규앨범은 19일 하루에만 17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마지막 앨범의 자체최고기록도 기대해봄직 하다.
컴백을 준비하며 표절논란, 유출논란 등에 휩싸이며 때아닌 논란의 중심에 서야했던 워너원은 논란이 무색한 음원, 음반 1위 올킬을 통해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유종의 미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워너원의 타이틀곡 '봄바람'은 너와 내가 서로를 그리워하게 된 운명에 맞서 싸우며 다시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낸 노래다. 워너원 멤버 한 명 한 명의 진심을 담은 감성적인 멜로디와 슬프지만 아름다운 스토리가 담긴 신스팝 요소가 가미된 얼터너티브 댄스 장르의 곡이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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