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가 좌완 선발투수 제임스 팩스턴(30) 영입에 성공했다.
양키스는 좌완 선발투수 제임스 팩스턴을 받고 좌타자 저스터스 셰필드, 외야수 돔 탐슨-윌리엄스, 우완투수 에릭 스완슨까지 총 3명의 유망주를 시애틀에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시즌 계약이 남아있는 팩스턴은 2019시즌 90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이로써 좌완선발투수 영입을 노렸던 양키스의 꿈이 실현됐다. 당초 양키스는 FA 좌완선발인 패트릭 코빈 영입설이 유력했지만 팩스턴을 데려왔다. FA시장에도 큰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팩스턴은 2018시즌 28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1승 6패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했다. 양키스의 공식발표 후 팩스턴은 이미 양키스 공식홈페이지 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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