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암수살인' 김태균 감독, 차기작 윤태호 웹툰 원작 '파인'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11.20 10: 38

 2018년 개봉해 37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암수살인'의 김태균 감독이 윤태호 작가의 '파인'을 영화화 한다. 
20일 OSEN 취재결과 '암수살인'의 김태균 감독이 웹툰 원작으로 영화화 되는 '파인'의 메가폰을 잡는다. 
웹툰 '파인'은 2014년 처음 연재를 시작해서 2015년 연재를 마친 웹툰으로 범죄자들을 모아 신안 앞바다의 보물을 도굴하려는 근면 성실한 악당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태균 감독은 '암수살인'으로 충무로에 기대를 한 몸에 받는 감독으로 떠올랐다. 김태균 감독의 '암수살인'은 흥행 뿐만 아니라 제38회 영평상에서 각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까지 인정 받았다. 
윤태호 작가가 그린 웹툰을 원작으로 삼은 드라마와 영화는 꾸준하게 흥행을 이어왔다. '미생', '이끼', '내부자들' 까지 영상화를 통해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만큼 '파인' 역시도 기획 단계부터 수많은 제작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기대작이다.  
'암수살인'인라는 2018년 최고의 한국 스릴러를 탄생시킨 김태균 감독이 과연 어떤 영화를 만들어 낼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사진] '암수살인' 포스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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