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NPB 진출설 나돌던 터너, KIA와 계약"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11.20 11: 28

일본 언론이 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투수 제이콥 터너의 KBO리그 진출을 관심있게 보도했다. 
20일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풀카운트'는 "일본 프로 구단이 관심을 가졌던 제이콥 터너가 다음 시즌에 한국에서 뛴다"고 전했다. 
KIA는 터너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 미주리주 출신 터너는 체격 조건(193cm, 체중 98kg)이 뛰어난 우완 정통파로서 메이저리그 통산 106경기에 등판해 14승 31패(평균 자책점 5.52)를 기록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선 마이애미 말린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소속으로 뛰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팀인 톨레도 머드헨스와 마이애미 산하 뉴올리언스 베이비케이크스에서 뛰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32승 37패(평균 자책점 3.76). 
최고 156km의 직구가 강점이며 슬라이더, 체인지업과 커브의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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