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가일의 엄마가 남다른 선덕여왕 사랑에 놀라움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볼빨간 당신’에서 아기바일 가족의 경주 여행이 계속됐다.
아비가일은 엄마와 남동생과 함께 첨성대로 향했다. 아비가일의 엄마는 아름다운 풍경에 눈물을 흘렸다. "너무 아름다웠다. 너무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아비가일은 "왜 안 왔을까. 두시간만 걸리면 오는데. 이렇게 좋아하는거 알면 빨리 모시고 오는건데 미안하네"라고 말했다.
아비가일의 엄마는 선덕여왕의 의상을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이선덕은 "꿈이 이루어졌다. 선덕여왕이 됐어"라고 미소를 지었다.
이후 아비가일의 엄마는 선덕여왕 한복 착장을 하고 선덕여왕릉을 방문했다. 엄마는 "12년동안 가졌던 꿈이다. 선덕여왕릉에도 오고. 너무 행복했다. 제 생에 중요한 시간 중 하나가 되었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이후 한식을 폭풍 흡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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