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전문 매체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전 결과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스포츠육상센터(QSAC)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A매치 평가전서 4-0 대승을 거뒀다.
게키사카는 21일 “일본 대표팀이 키르기스스탄을 4-0으로 잡고 2018년 마지막 경기를 끝냈다. 하지만 아시안컵에서 라이벌이 될 수 있는 팀도 순조로웠다”고 보도했다.

단연 한국이 포함됐다. 매체는 “한국은 브리즈번에서 우즈베키스탄과 격돌했다. 남태희의 선제골에 이어 황의조가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에도 연속골을 넣었고 우즈베키스탄에 4-0으로 승리했다”라고 전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압도했다. 벤투 감독은 부임 후 최다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또 1997년 이후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최다골 차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호주와 레바논 결과도 전했다. 게키사카는 “라이벌들의 결과가 좋았다. 아시안컵에서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 같다”고 분석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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