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룰5 드래프트를 앞두고 유망주 선수를 40인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MLB.com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의 40인 로스터 변동 소식을 알렸다. 다저스는 이날 포수 키버틑 루이스, 우완 투수 야디르 알바레스, 내야수 맷 비티, 내야수 에드윈 리오스, 우완 투수 조시 스보즈를 40인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우완 투수 에릭 괴델, 좌완 투수 잭 로스컵, 내야수 팀 로카스트로를 지명 할당 조치를 했다. 또 지난 겨울 영입돼 올해 한 경기도 뛰지 않은 우완 투수 톰 쾰러는 조건없이 방출했다.

유망주 포수인 루이스는 다저스 팀내 유망주 2위다. 알바레스는 10위, 리오스는 13위, 비티는 21위에 랭크돼 있다.
스위치히터인 루이스(20)는 차세대 주전 포수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올해 더블A에서 101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6푼8리 12홈런을 기록했다. 도루저지는 26%. 알바레스(22)는 더블A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했다. 55.1이닝을 던져 볼넷 44개를 허용했다.
리오스(24)는 트리플A에서 타율/출루율/장타율을 .304/.355/.482로 기록했고, 10홈런 55타점 그리고 2루타 25개를 기록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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