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가 이카르디와 디발라의 골을 묶어 멕시코를 완파했다.
아르헨티나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말비나스 아르헨티나스서 열린 멕시코와 A매치 친선전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지난 17일에 이어 2경기 연속 멕시코에 2-0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11월 A매치를 마감했다.
아르헨티나는 3-4-3 포메이션을 들고나왔다. 최전방 공격수 이카르디를 필두로 좌우 측면 날개로 호드리고와 라멜라가 지원 사격했다.

아르헨티나가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2분 이카르디가 라멜라의 도움을 선제골로 연결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을 1-0으로 리드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36분 이카르디를 빼고 디발라를 투입했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후반 42분 디발라가 시메오네의 도움을 쐐기골을 마무리하며 승리를 매조졌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에이스 리오넬 메시의 부재 속에도 새로운 자원들을 실험하며 멕시코와 2연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