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가 온두라스에 완승을 거두며 반전에 성공했다.
칠레는 21일(한국시간) 칠레 테무코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비센테나리오 제르만 베커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칠레는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서 당한 2-3 패배를 이겨내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칠레는 알렉시스 산체스가 전반 8분 비달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리고 전반 35분에는 산체스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 2-0으로 달아나며 전반을 마쳤다.
분위기를 끌어 올린 칠레는 후반 16분 산체스가 다시 골 맛을 봤다. 산체스는 페널티킥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자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 온두라스 골네트를 흔들었다.
또 칠레는 카스티요가 페널티킥을 기록하며 승리를 맛봤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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