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리포트] 윤성빈, 삼성전 3이닝 1실점…직구 최고 149km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11.21 14: 41

윤성빈(롯데)이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 첫 등판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윤성빈은 21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연습 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1회 김성훈을 2루 땅볼로 유도한 윤성빈은 박계범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공민규와 이성곤을 연속 삼진으로 제압했다. 2회 최종현과 백승민을 범타로 유도한 뒤 김응민에게 좌월 솔로 아치를 허용한 윤성빈은 이태훈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윤성빈은 3회 선두 타자 김기환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김성훈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데 이어 박계범을 유격수-2루수-1루수 병살타로 유도했다. 직구 최고 149km까지 스피드건에 찍혔고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을 섞어 던졌다.
한편 5회말 현재 삼성이 3-1로 앞서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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