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톈진 테다와 1년 재계약...최강희 감독과 맞대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1.22 15: 15

톈진 테다가 울리 슈틸리케 감독과 1년 재계약을 맺었다.
톈진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슈틸리케 감독과 1년 재계약 했다고 밝혔다. 톈진은 "슈틸리케 감독의 지도력과 전술적 능력을 고려해 2019년에도 팀을 맡기기로 했다"고 전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2017년 시즌 중반 강등권이던 톈진 사령탑에 올라 천신만고 끝에 잔류를 이끌었다. 시즌 막판 11경기 연속 무승(5무 6패) 부진에 그치는 등 16팀 중 14위에 오르며 간신히 잔류했다.

그럼에도 톈진은 슈틸리케 감독을 1년 더 믿기로 결정했다. 슈틸리케 감독의 지도력과 전술적 능력이 발전되길 기대하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최강희 전 전북 현대 감독과 톈진 더비도 벌인다. 최강희 감독은 올 시즌까지 전북을 이끌고 다음 시즌부터 톈진 취안젠을 지휘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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