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마닷 통편집‥낚시 천재 김새론, 이경규 '칭찬일색'[어저께TV]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11.23 06: 47

이경규와 이덕화가 김새론의 낚시 실력을 극찬했다. 
22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 김새론과 유병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안면도 농어 낚시에 나섰다.
김새론은 "낚시를 좋아하기만 한다. 낚시를 시작한지 1년 밖에 안됐다"고 전했다. 이에 김선민 선장은 "큰 것도 잡고 낚시 센스가 상당하다"고 칭찬했다. 

이날 김새론은 최연소이자 여성 최초 '팔로우미' 완장을 찼다. 김새론은 "오늘 열심히 해보겠다. 파이팅"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본격 낚시가 시작됐다. 제작진은 "80cm 농어를 잡으면 황금배지"라고 알렸다. 유병재가 제법 사이즈가 있는 농어를 처음으로 잡아 올렸다. "안면도 농어"라고 기쁨의 소리를 질렀다. 53cm였다.
 
조용히 낚시에 집중하던 김새론. 3연타에 성공했다. 첫 입질이 왔다. 하지만 노래미였다. 두번째 입질. 이번엔 농어였다. 43cm. 연이어 또 입질이 왔다. 이경규와 유병재는 "말이 돼?" "또 히트야?"라고 놀라워했다. 하지만 고기가 빠져 아쉬움을 남겼다. 
유병재가 또 농어를 잡았다. 2호 농어는 42cm. 이경규가 "내가 잡아야하는데"라고 짜증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새론이 "더 잡아야해"라고 의욕을 불태웠다. 김새론에게 또 다시 히트. 2번째 농어를 잡았다. 45cm. 이경규도 동시에 첫 농어를 잡았다. 43cm. 이덕화도 농어를 잡았다. 
김새론은 "다행이다. 다들 하나씩은 잡아서"라고 안도했다. 
연어 풍년이었다. 멤버들이 연이어 농어를 잡아 올렸다. 이경규가 "여긴 천국이야"라고 환호했다. 많은 농어를 잡았지만 8짜 농어를 잡지는 못했다. 
이때 이경규가 큰 농어를 잡아 올렸다. "내가 이경규다! 농어다!"라고 환호했다. 57cm였다. 
김새론이 입질이 왔다. 이덕화가 "어떻게 저렇게 잘 잡지? 살살 감는데도 대단해"라고 놀라워했다. 하지만 대장급 왕노래미였다.  
낚시 종료 1분 전. 김새론에게 또 입질이 왔지만 또 노래미였다. 
이날 저녁 김새론은 제육볶음에 도전했다. 이경규는 "집중력 대단하더라. 낚시 좋아하더라. 무조건 합격이다"며 "멀미도 안하더라"라며 김새론을 칭찬했다. 
이에 김새론은 "멀미는 사치다. 실력도 없는데"라고 답해 이경규를 감동시켰다.   
한편 이날 마이크로닷의 모습은 최대한 편집됐다. 마닷이 포함된 풀 샷은 최대한 배제했고 웃음 소리만 들릴 정도였다. 다른 출연진들의 클로즈업 장면이 주로 노출됐다.  
'도시어부' 측은 "마이크로닷 방송 분량 편집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23일 예정됐던 촬영도 취소됐다. '도시어부' 측은 "이번 주 예정됐던 촬영을 취소하기로 했다"며 "향후 제작 일정은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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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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