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파워가 스크린에 또 통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성난황소'(김민호 감독)은 지난 22일 하루 동안 13만 564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성난황소'는 종 잡을 수 없는 납치범 기태(김성오 분)에게 납치된 아내 지수(송지효 분)을 직접 구하기 위해서 나선 남편 동철(마동석 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개봉 전부터 시원한 마동석표 액션 영화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은 '성난황소'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마동석 파워를 실감케했다.

마동석의 '성난황소'는 충무로에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를 꺾고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쾌감을 주는 마동석표 액션 연기에 대한 믿음이 가져온 결과다. '범죄도시', '원더풀 고스트', '동네사람들' 등으로 이어지는 마동석의 맨손 액션은 '성난황소'에서 통쾌하게 꽃을 피웠다.
'성난황소'는 개봉 첫 날 1위에 오르며 본격적인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흥행 질주에 불을 붙인 마동석의 '성난황소'의 열풍에 관심이 쏠린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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