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한 수석-투수 코치 겸직' NC, 코칭스태프 보직 확정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11.23 11: 42

이동욱 감독 체제로 2019시즌을 맞이하는 NC 다이노스가 새로운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 지었다.
NC는 23일 2019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이동욱 감독은 절친인 손민한 코치를 수석 겸 투수코치로 결정했다. 김수경 코치는 불펜 코치를 맡는다. 지도자 수업을 받고 다시 합류한 이호준 코치는 채종범 코치와 함께 타격 코치를 맡는다. 배터리 코치는 용덕한, 작전 및 주루 코치는 진종길, 전준호 코치가 담당한다. 1군 수비 코치는 한규식 코치로 결정됐다.

이동욱 감독은 “우리에게 필요한 부분에 맞춰 코치들을 구성했다. CAMP 1 동안 우리 선수와 코치들이 초심으로 돌아가 대화하며 서로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고 ‘우리’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했다. 코치들과 파트별 매뉴얼을 만드는 등 다이노스의 새 시스템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2군 감독으 지난 시즌 감독 대행을 맡았던 유영준 대행은 2군 감독 자리를 맡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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