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에서도 인기' 오타니, 본인도 몰랐던 '깜짝' 전기 발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11.23 12: 24

본인도 모르는 자신의 일대기가 책으로 나왔다. 오타니 쇼헤이(24·에인절스)의 책이 미국에서 발매됐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23일 "쇼헤이 오타니(SHOHEI OHTANI)라는 제목의 에인절스 오타니의 전기가 20일 미국에서 발매됐다"고 밝혔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거주하는 작가 제이 패리스가 지은 것으로 부제는 '이도류 일본의 슈퍼 스타의 놀라운 이야기'로 달렸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제이 패리스가 본인과 주변에 취재를 거듭해 (오타니의) 야구 인생을 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이 책 발매를 오타니 본인도 몰랐던 것. 오타니는 책에 관련한 질문에 "전혀 몰랐다"고 하면서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미국에서는 2001년 10월 일본의 야구 역사 95년 '노모마니아'와 이치로의 2001년의 활약을 담은 '베이스볼 사무라이'가 간행됐다. 다만, 일본 선수에 대한 책은 극히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bellsto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