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쉰' 손흥민, 라멜라 대신 첼시전 '출격 준비 완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1.23 17: 20

푹 쉰 손흥민이 첼시전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토트넘은 2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전을 앞두고 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 몇 장을 올렸다.
손흥민을 비롯해 훈련에 참가한 선수들의 얼굴은 밝았다.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오는 25일 토트넘은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2018-2019 EPL 13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23일 "손흥민이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라멜라는 대표팀 체력적으로 부담이 크기 때문에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에은이번 A매치 기간 동안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13명이 자국 대표팀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케인과 알리, 에릭센, 에릭 라멜라 등 공격진에서 많은 선수들이 대표팀 호출을 받았다.
하지만 손흥민은 꿀맛같은 휴식을 맛봤다. .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여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손흥민을 차출하면서 이번 A매치 기간에 소집하지 않겠다고 합의했기 때문이다.
지난 여름 러시아 월드컵을 시작으로 프리시즌, 아시안게임, A매치, 소속팀 경기를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쳤던 손흥민은 휴식을 취하며 체력도 보충했다.
첼시전은 물러설 수 없다. 첼시는 9승 3패 승점 27점을 기록중이고 첼시는 28점으로 3위다. 따라서 손흥민의 활약 여부에 따라 순위도 달라질 수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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