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장 뛰어난 감독이 됐다".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EPL에서 더 좋은 감독으로 발전했다고 선언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3일(한국시간) 아스에 게재된 인터뷰서 "독일에 있을 때 보다 지금 더 발전했다. FC 바르셀로나에서 감독직을 수행했을 때 보다 더 좋아졌다"면서 "여러가지 환경에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다. 그래서 훨씬 좋아지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EPL과 다른 리그를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가장 예측하기 힘들다"고 했다. 그는 "가장 어렵다. 경기 수도 많고, 날씨도 어렵다. 심판들은 '계속 플레이해, 플레이해, 플레이해'라고 말한다. 여기에 경쟁자들도 많다. 5~6개팀이 리그 우승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리그"라고 평가했다.
과르디올라 김독은 지난 2016년 맨체스터 시티 지휘봉을 잡았고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보여줬던 지도력을 바탕으로 승승장구했다. 지는 사진 EPL 사상 처음으로 승점 100점을 돌파하며 맨체스터 시티를 최고의 팀으로 만들었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분명 국가대표 팀을 맡고 싶은 마음도 있다. 기회가 된다면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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