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엔터, 김장 봉사‥독거노인·장애인·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달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11.24 02: 16

배우 지소연과 걸그룹 슈가틴트 등 라마엔터테인먼트 가족들이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에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지난 11월 22일, 배우 지소연을 비롯해 정승필, 김효은, 한정윤, 강은빈, 김소빈, 이태영, 그리고 연수, 나현, 아라 등 걸그룹 슈가틴트의 멤버들과 라마엔터테인먼트 임직원이 국제구호개발 NGO 성남월드휴먼브리지가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모은 것.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라마엔터테인먼트 외에도 성남이주민센터, 성남시 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 YMCA노인복지센터, 성남 희망로타리클럽, 광주씨알여성회(이주여성인권교육센터), 한국장애인부모회 성남지부 외 지역주민 총 3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라마엔터테인먼트 가족들은 행사 시작 전부터 일찌감치 도착해 다른 봉사자들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친밀한 시간을 가졌으며, 각자 역할을 나눠 절임배추 속에 양념을 채우고 마무리 포장작업까지 진행하며 시종일관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라마엔터테인먼트의 이재민 대표는 "이런 좋은 나눔에 다 함께 참여하고 선한 영향력들을 이어가자고 이야기해 왔는데 이렇게 보람찬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고 오히려 감사하다” 며 “추워진 날씨에 작지만 따스한 사랑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성남월드휴먼브리지 ‘사랑의 김장나눔’은 2014년부터 5회째 진행돼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으며,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약 4,500포기로 지역 내 다문화가족, 장애인생활센터, 독거노인 등 약 43개의 기관과 소외계층에 전달됐다./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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