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작"..레인즈 출신 장대현, 국내 팬들에 솔로 첫인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11.24 09: 16

그룹 레인즈 출신 장대현이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내며 솔로 활동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장대현은 지난 23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 라이브 채널을 통해 'GO_DAEHYEON 자, 이제 시작이야'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장대현은 "이 시간만 기다렸다. 오랜만에 만나게 돼서 반갑다. 날씨가 추워졌는데 감기 걸리신 분은 없냐"며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안부를 물었고, 직접 준비한 폴라로이드 증정 이벤트와 Q&A 시간으로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대현은 "'레인즈'라는 팀으로 활동을 했다. 프로젝트 활동을 하면서 정말 행복했고, 추억을 많이 쌓았다. 마지막 순간까지 기억에 안 남는 순간이 없었다.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기회였고, 소중한 멤버들을 얻었다"고 그룹 활동 소감을 밝혔다. 
그는 "활동이 끝났지만 언제나 함께하고 있다. 마무리할 때 아쉬웠지만 유종의 미를 걷을 수 있었던 거 같다"며 "마지막 콘서트가 끝난 뒤 서로 끌어안고 울었다. 그렇게 울어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또 홀로서기 이후 첫 출연한 '게임돌림픽'의 관전 포인트를 소개해 궁금증을 유발했고, 직접 제작한 머리띠를 자랑하는가 하면, 자신을 어필하기 위해 했던 노력들을 알리며 준비된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마지막까지 팬들의 사랑에 고마움을 표한 그는 "여러분들을 위해서라도 더 멋있어질 거다. 사랑에 보답할 거다. 빠른 시일 내에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겠다"며 연말에 열릴 국내 팬미팅을 깜짝 스포해 더욱 기대를 높였다. 
장대현은 풍성한 토크는 물론 캡처 타임으로 팬 서비스를 선물했고, 다양한 콘텐츠의 V 라이브와 본격 솔로 활동 등 앞으로의 활발한 행보를 예고했다. /seon@osen.co.kr
[사진]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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