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가 사랑의 김치 배달꾼으로 변신한다.
11월 2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김장에 나선 승재와 고지용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승재와 고지용은 평창으로 향했다. 매년 김장철마다 신선한 배추를 보내주시던 어르신의 집에 방문, 김치 담그기에 도전하기 위해서다. 승재는 배추 수확부터 김장까지 직접 했다고. 고사리 손으로 야무지게 일을 하는 승재의 대견함이 모두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특히 승재가 사랑의 김치 배달꾼으로 변신한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승재는 헬멧과 보호대를 든든하게 착용하고 어린이용 오토바이를 타고 있다. 사랑둥이 승재답게 어르신을 바라보는 애정과 애교가 듬뿍 담긴 눈빛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김치 배달을 간 승재의 사랑둥이 면모가 어김없이 빛난 것. 승재가 어르신에게 안부를 묻고 어깨 안마를 해드리는 등 특유의 넉살을 발산, 주변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1월 25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